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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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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이 전해주는 삶의 지혜 1. 마음을 다쳤을때 보복심을 일으키면 내 고통만 보입니다. 그 대신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내면의 자비빛을 일깨워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선택했을때 남에게 고통을 준 상대도 결국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보이게 됩니다. 2. 논쟁은 무슨일이 있어도 피하세요. 결론이 나오지 않을뿐만 아니라 상처투성이로 끝나게 되요. 또 누구를 설득하려고 하지 마세요. 왜 좋은지 설명은 할 수 있어도 말 안에 강요가 들어가면 설득 당하지 않습니다. 3. 누구를 욕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따뜻한 말을 전한다. 엄청 미안하다. 복수는 이렇게 하는것이다. 사랑으로. 4. 누가 내 욕을 하면 가장 현명한 처리방법은 나를 팍 낮추는 거에요. 내가 30초만 자존심버리고 낮추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하면 그 다음은 없어요... 2016. 9. 17.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마주 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 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 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에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이외수- 2016. 9. 17.
긍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외국의 어떤 경영자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자기 암시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이야 말로 좋은 날이다.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된다.저녁에는 일기에 그날의 좋은 일을 쓰고그러므로 좋았다." 라고 끝을 맺습니다. 잠자리에 들어서는"내일은 나의 생애 최고의 날이 된다." 라는암시로 신념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부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보다밝고 활력적이어서성공자,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분은 시합에 지고서도 "졌다"라고 하는소극적인 말이 싫어서 이번에는 자네가 이겼네.다음에는 내가 이긴다. 밝고 긍정적으로 말하는 습관을 가지면말이 자기 암시, 자기 세뇌를 일으켜밝고 적극적인 행동을 일으키고드디어는 목표한 일을 성취시킵니다. 문제는 하루, 이틀로 결과가 나오는 것.. 2016. 9. 17.
삼시세끼 고창편 ost 카카오뮤직 음악리스트 http://kko.to/zQwpbTzj2 벅스뮤직 링크 (1회~9회) 1회/2회 : http://music.bugs.co.kr/musicpd/albumview/17845 3회 : http://music.bugs.co.kr/musicpd/albumview/17977 4회 : http://music.bugs.co.kr/musicpd/albumview/18171 5회 : http://music.bugs.co.kr/musicpd/albumview/18167 6회 : http://music.bugs.co.kr/musicpd/albumview/183767회 : http://music.bugs.co.kr/musicpd/albumview/183658회 : http://music.bugs.co.k.. 2016. 9. 17.
매그니피센트 7 (Magnificent Seven) 2016 개인적 감상문 매그니피쎈트 7 (Magnificent Seven 2016) 을 보고 왔습니다.매그니피쎈트 7은 1960년작 존스터지스 감독의 황야의7인을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본래 황야의 7인(1960)은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1954년)를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1960년 황야의7인은 어렸을때 명절때나 이런때 심심하면 방영한 영화이지요.정말 재미나게 봤었습니다.몇 달전에 EBS에서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방송을 해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한참을 재미나게 봤습니다. 매그니피쏀트7 2016 을 상영한다길레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다 해서 더욱더 알려 진것 같습니다.그걸 떠나서, 배우들도 너무 멋진 사람들이 출연을 해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사실 황야의7인 19.. 2016. 9. 17.
나란히 걷기 오래도록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오지 않는 가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상상했습니다. 내 상상 속의 가을은, 세상에 태어나 그럭저럭 꽤 오래 살아온, 그러나 어딘지 소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남자. 가끔 미소를 지으며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조금 쓸쓸해보이지만 따뜻함을 감추고 있는, 휘파람 같은 목소리를 가진, 쌉쌀한 맛의 입술을 가진, 비오는 밤의 하늘 색깔과 같은 눈동자를 가진 그런 남자. 그는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을 서성이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가끔 방심하기도 하고 그 사이에 내게 들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퉁이를 돌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뛰어가보면 어느새 사라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혼자 깊은 밤 속에서 그를 생각.. 2016. 9. 16.
14일~15일 타임라인...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9. 15.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당신 생각을 많이 해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그리고 그 사이의 시간과 그 바로 앞, 바로 그 뒤 시간에도." "당신에게서 이메일이 와 있는 걸 보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어제 그랬고 일곱 달 전에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꼭 그래요." "새벽 세시에요. 북풍이 부나요? 굿나잇." "세시 십칠분이네요. 서풍이에요. 쌀쌀하고요. 굿나잇." "지금 나는 혼자라고 느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하나요?" "나도 지금 혼자라고 느껴요. 나는 늘 당신이 필요해요." "추워요. 북풍이 불어오고 있어요. 이제 우리 어떡하죠?"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드 2016. 9. 12.
우리도 사랑일까? (This is Waltz) 2011 오늘 밤 12부터 본 심야 영화이다. 2011년도 나온 작품인데,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작품이어서 나도 보게 되었다.사랑에 대한 아주 섬세하고, 에리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듯 했다.마고(미셀 윌리암스)라는 여자는 결혼 5년차인데도... 남편 루(세스로건)을 사랑한다.마고는 항상 뭔갈해야 하고 새로운것을 찾고 활동적이고 쾌활한 여자이다.그런데.. 그 마고 앞에 한남자 다니엘(루크 커비)이 나타나고...유혹하게 되는데..마고는 그 유혹에서 잘 벗어 나는듯 했다. 사랑하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그남자를 받아 들이질 못한다.하지만, 마고의 사랑에 대한 목마름을 그의 남편은 채워주지를 못한다.그냥.. 한 아내로써만 소통없는 삶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일뿐이었다.결국 마고는 불안한 떨림이 있는 그 .. 201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