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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여름4

8월 22일 가을 오다. 바늘꽃이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사과는 익어가고....하늘은 너무나도 높고 푸르렀다. 들풀들이 한창이다.가을 하늘멀리 동해 바다가 보이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패킹을 하고 간단하게 요기만 하고 집을 나섰다.오늘 서울 36.6도까지 올라가는 날이라고 한다.다행이 내가 도착한 곳은 서늘한 바람이 불기까지 한다.고도가 200미터 밖에 안되는 곳인데 첩첩 산중이다.원시림이라 불리울 정도로 계곡이 깊었다.전반적으로 계곡에 수량이 부족했다.하지만 아랫쪽 계곡은 수량이 풍부했다..하산후에 알탕하기에 좋았었다...산속에서도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줬다.덕분에 산행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우리는 밑에서 덥다 덥다 노래를 불러도가을은 우리 옆에 바짝 다가 와 있는 듯했다.. .돌아오니 11시즈음 된다...씻고 앉아서.. 2016. 8. 22.
그래도.... 그 래 도 "그래도" 란 섬이 있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만 있는 이어도 만큼 신비한 섬 입니다. 미칠 듯 괴로울 때, 한없이 슬플 때, 증오와 좌절이 온몸을 휘감을 때, 비로소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빛을 내며 나타나는 섬 그게 "그래도" 입니다. "그래도" 섬 곳곳에는 "그래도 너는 멋진 사람이야" "그래도 너는 건강하잖니?" "그래도 너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있잖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단다" 같은 격려문 들이 나붙어 있습니다. "그래도" 는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용서와 위로의 섬입니다. 당신의 그래도는 안녕하십니까? -이수동 중- 2016. 7. 22.
다시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네 안에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그러했다. 네가 하는 일은 그저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나무』 2016. 7. 18.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 아기자기한 마을축제...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오다.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를 평일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7월 8일부터인가 해서 8월 초까지 해바라기가 펴있을 동안 축제기간인듯 합니다.작년엔 못가보고 제작년엔 가봤는데 상당히 느낌이 다르네요.2014년에는 아담한 마을 행사수준이었는데..이제는 뭔가 갖춰진듯한 느낌입니다.주최측에서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한듯한 느낌입니다.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는 지자체도움없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행사라고 하는군요.그래서 인지 제원 마련을 위해서 입장료(?)비슷한것을 받는데 마을 화폐를 만들었네요. 3000원짜리인데...이걸로 마을안에서 3000원어치 물건으로 교환하실수 있어요. 환영합니다. ^^마을 곳곳에 저렇게 직접 그린 푯말들이 있어요.신경을 쓴게 눈에 .. 2016.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