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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아침21

너는 착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 너는 착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 강태양 / 다시 시작 중에서 너는 참 마음이 착하고 여린 사람이다.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오늘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잘하려고 애쓰고 다니는 걸 보니 모든 사람에게 잘하려니 힘들겠다. ​ 점점 지칠텐데... 사람들에게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네가 지치지 않아야 주변 사람과 계속 잘 지낼 수 있으니. ​ 어차피 조금 잘못해도 감싸고 이해하는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할 것이고. ​ 네가 아무리 잘한다 해도 뒤에서 욕하고 떠날 사람은 결국 떠나기 마련이다. ​ "원만한 인간관계란" 너와 나,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이다. 너 혼자 애쓰는게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2017. 2. 3.
사랑의 단상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서로에게 낯설어지고, 한때는 간절한 마음이 전부였던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건만 이제는 서로를 비추는 두 개의 거울처럼, 서로의, 서로에 대한 기억들만이 원망의 목소리도, 흐느낌도, 한숨소리도, 웃음소리도 없이 순수한 묵음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 다섯 번째 ‘사랑의 단상’은 그 충만한 부재, 이제는 텅 빈 사랑에 따뜻한 음률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 김연수 (소설가) 2017. 1. 17.
안부... ★ 안부 ★ 잘 지내고 있나요. 당신의 하루는 어떤가요. 여전히 햇살은 빛나고 수채화 빛 눈부신 아침 나의 오늘은 당신으로 인해 숨을 쉽니다. 편안한가요. 당신의 시간은 어떤가요. 계절 색 더해지는 짙은 커피 향의 오후 나의 상념은 당신으로 인해 깊어갑니다. 무릎 담요 꺼내 놓은 날 당신의 어느 하루가 궁금합니다. 아프지 말아요. - 中 - 2017. 1. 16.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독서란게... 일단 책을 손에서 놓으니깐..다시 읽기까지 시간이 걸리네... 독서는 습관인듯... 사다놓은책 시작인데.. 진도 안나간다..ㅋ 기어s3 구매를 하니...독서 상품권 만원을 주길레... 인터파크에서 책을 낼름구매.. 책순위에 이책이 있길레.. 매번 카스에서 책읽는 남자를 구독하고 있어서 책을 구매했다. 매번 문구들이 맘에 들어서... 좋을듯 2016. 12. 7.
새신발... "새신발이 왔다...!!!"기록성 포스팅입니다. ^^그제 주문한 타이어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아침에 왔다.보낸다는 말도 없이 보냈네....쩝 위치는 티스테이션석전점... 바로 가서 타이어교체를 했다. 205 60 R16타이어 얼마에 샀냐고 해서...15장 줬다고 하니까 자기들 가게 오면 두짝 14만원에 광푹으로 주겠단다.. 215 55 R16으로... 다음 몇 달 뒤에 뒷타이어 교체하러 오겠다고 하고... 휠얼라이어먼트 까지 받았다. 금액은 카드가 22,000원...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 여튼 새신발 열심히 뛰어보자구..^^ 2016. 8. 12.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를 조조로 봤습니다. (노스포) 관람하고 나서 기록차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거라서 분석이나 줄거리 이런 것은 없고 순전히 저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참고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DC코믹스에서 나온 버전들은 2차대전때 부터의 버전부터 리부트까지 한 아홉가지 정도의 버전이 있습니다.수많은 시리즈중 첨 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나무위키를 참조해주세요. (읽어보시면 재미있어요)수어사이드 스쿼드 1기(?)코믹스 포즈랑 똑 같이 촬영한거다.슬립낫 (크리스토퍼 바이스 - 애덤 비치) / 캡틴 부메랑(조지 디거 하크니스 - 제이 코트니) / 카타나 (야마시로 타츠 - 후쿠하라 카렌) / 인챈트리스 (준 문 - 카라 델레바인) / 릭 플래그 (조엘 킨나만) / 할리 퀸 (할린 퀸젤 - 마고 로비) / 데드.. 2016. 8. 3.
그대와 인연으로 만나진다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 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2016. 7. 20.
다시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네 안에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그러했다. 네가 하는 일은 그저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나무』 2016. 7. 18.
6월의 장미 - 이해인 6월의 장미 이해인 / 수녀, 시인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마다 `밝아져라' `맑아져라' 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 가장 가까운 이들이 사랑의 이름으로 무심히 찌르는 가시를 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야 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 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 이러저런 일들이 많았던 6월 마지막날입니다. 일생에 하루 밖에 없는 오늘 마무리 잘하시길 행복하시길... 201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