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962 비 오는 날 수국 2016. 6. 4.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출처] 흔들리며 피는 꽃__ 도종환|작성자 드림코치 신정이 2016. 6. 4. 가을에서 겨울을 넘어가는 길목에... 마산에 있는 무학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무학산을 좋아합니다.어느 계절 할 것 없이 항상 반겨주는 산이 있기에.. 2016. 6. 4. 6월의 시 6월의 시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땅은 향기롭고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우울할적마다"밝아져라""맑아져라"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가장 가까운 이들이사랑의 이름으로무심히 찌르는 가시를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 야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자꾸만 말을 건네 옵니다 사랑하는 이여이 이름다운 계절에 기쁨 한송이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소서 2016. 6. 4. 호야 저희 집에 있는 호야 입니다.10년 된 아이입니다.매년 이맘떄 즈으이면 이쁜 꽃을 피우는 아이인데..올해도 이렇게 이쁜 모습을 보여주네요. 2016. 6. 4. 금계국 요즈음 가장 흔한 꽃입니다. 파란하늘에 노랑색 꽃... 너무 이쁘죠? 2016. 6. 4. 5월 어느 오후에... + 5월이 오면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5월은 4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 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5월이다. (황금찬·시인, 1918-) 2016. 6. 4. 티스토리로 이사왔습니다. 첫 블로깅인데.. 다음에 개설했다가... 이리로 오는게 좋을 듯 해서 여기로 왔습니다. 2016. 5. 25. 이전 1 ··· 104 105 106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