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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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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톱 아침에 아팀산행길에 요즈음 항상 앙증스럽게 맞이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요 녀석이다. 이름을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주네. 노루발톱이란다. ^^ 2016. 6. 5.
주남저수지에서... 주남저수에서 찍은 꽃양귀비입니다. 올해는 주남저수지에 꽃양귀비가 많이 없네요. ^^ 2016. 6. 5.
장미 집에 피는 장미입니다. ..이 계절이면 피우는 애들인데요....해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군요...시절떄문인지.....장미 중 막내 미니장미입니다.작년에....1,500원 주고 산 아이인데....기대도 안한 아이인데.. 이런 보답을 하는군요.. ^^ 2016. 6. 4.
민들레 + 민들레 (이해인·수녀 시인, 1945-) 은밀히 감겨진 생각의 실타래를 밖으로 풀어내긴 어쩐지 허전해서 차라리 입을 다문 노란 민들레 앉은뱅이 몸으로는 갈 길이 없어 하얗게 머리 풀고 솜털 날리면 춤추는 나비들도 길 비켜 가네 꽃씨만한 행복을 이마에 얹고 바람한테 준 마음 후회 없어라 혼자서 생각하다 혼자서 별을 헤다 땅에서 하늘에서 다시 피는 민들레 2016. 6. 4.
진해 덕주봉 가는 길에서... 매년 이맘떄 즈음 피우는 찔래꽃입니다. 진해 창원의 경계에 있는 산중의 하나가 덕주봉입니다.진해만의 모습을 다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장복산-덕주봉-용산-시루봉-천자봉 이런식으로 산을 타보면 재미가 있습니다.산행중에 만난 작은 찔래꽃입니다. 2016. 6. 4.
비 오는 날 수국 2016. 6. 4.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출처] 흔들리며 피는 꽃__ 도종환|작성자 드림코치 신정이 2016. 6. 4.
가을에서 겨울을 넘어가는 길목에... 마산에 있는 무학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무학산을 좋아합니다.어느 계절 할 것 없이 항상 반겨주는 산이 있기에.. 2016. 6. 4.
6월의 시 6월의 시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땅은 향기롭고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우울할적마다"밝아져라""맑아져라"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가장 가까운 이들이사랑의 이름으로무심히 찌르는 가시를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 야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자꾸만 말을 건네 옵니다 사랑하는 이여이 이름다운 계절에 기쁨 한송이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소서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