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관심212 11월 13일 '립반윙클의 신부' 감독판 어제 토요일 먼 곳에 산행도 다녀오고 해서, 이래저래 밀려뒀던 것들을 노트에 적어보니 이 그 목록중에 영화가 목록에 있었다.'립반 윙클의 신부'언제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시험공부니 뭐니해서 밀려두고 있었던 영화다. 감독판인데 런닝타임이 3시간 가량이 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인데 이 감독의 영화는 아주 예전에 '러브레터'를 본적이 있다. OST가 너무 좋아서 그 OST CD도 직접 구입을 했고, 한참을 돌려듣곤 했었다. 그러고는 이 감독을 그냥 잊고 살았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일본 영화는 잘 알지 못한다. 우리와 같은 아시아 국가 영화이고 하지만,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어딘가 모르는 이질감은 어쩔수 없는지라, 보고나면 항상 내게 안맞는 옷을 입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 2016. 11. 16. 지리종주 기획 1박2일 언제부터인가 지리산 당일종주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더만..이젠 산을 좀 탄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주 보편적으로 된듯하다.하지만 거리가 34km 정도 되는 거리라, 잘못하면 너무 힘든 산행이 될수 있어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그리고, 당일 종주는 그야 말로 달리는 거라 지리 전체를 밟아 봤다는 거 외에 별다른 의미를 두기에는 힘든듯하다.적어도 내 개인적 생각은 그렇다....나는 2012년에 지리산 당일 종주를 한뒤 다시는 당일 지리종주를 안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아무것도 모르고 종주를 시작했고 주변에 당일 종주를 해본 이가 없어서 가르쳐 주는 이도 없었다.그래서, 무대뽀로 하긴 했는데....서로 리딩해가면서 하긴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는 기억때문에 다시는 당일 지리 종주를 안하기로 했었다.그러곤, 하.. 2016. 11. 15. 11월7일 오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6. 11. 7. 11월 5일날 본 영화두편 노트북을 보면서 노아랑 엘리가 진정 부러웠고.. 그런 사랑을 꿈을 꿔 보기도 했다.카페소사이어티를 보면서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역시 우디알렌감독은 대단한듯... “인생은 코미디죠. 가학적인 코미디 작가가 쓴 작품이지만”“당신도 꿈을 꾸는지 모르겠지만 꿈은... 꿈일 뿐이죠”“음미하지 않은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근데 음미해버린 인생은 딱히 매력이 없지”못봤던 영화를 하루 종일 전부꺼내보고 있다. 미드나잇 인 파리 와....브리짓존스의 베이비 볼게 많이 남았다. 2016. 11. 5. 지리산 피아골 산행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무작정 떠나봄..작년에도 단풍이 대체적으로 별로 였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한듯했다.작년에는 10월 26일에 왔었는데 모든 단풍들이 물들어 있었는데...작년에는 너무 이쁘게 물들어 있었는데... 올해 워낙 가물어서 .... 해가드는 양지의 단풍들은 그나마 괜찮고 음지의 단풍들은 물들기전에 시들어버려 있었다.삼홍소근처에 있는 단풍들만 괜찮은듯 했고, 그외에 단풍들은 올해 가믐 영향탓에 다들 시들어버린..천하의 피아골 단풍도 자연 앞에서는 별수가 없구나 싶었다.순응하면 사는 수 밖에..사진도 별로 없다. 이쁜애들은 모두...저 모양이 되어 버리니.. 2016. 11. 3. 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그래.. 그런것 같네..하루하루가 나에게 선물이란걸...시간을 친구처럼... 가까이해야 할 존재란걸...'못봤던 영화들을 하나 하나 꺼내 보는중...'날이 너무 좋아서 나가야 할듯.. 2016. 11. 1.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산행후기 언제부터인가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을 가보고 싶었다.그런데, 기회가 좀처럼 나질 않았다. 그래서, 아직까지 이 코스를 가보리 못했다. 우선 내가 안가본 길이고 가고자 하는 사람들도 없었기 때문인데, 이번에 그냥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획을 하게되었다. (뭐 다른 이유도 있긴한데...) 내가 준비했던 시험도 별 이상이 없는 한 결과가 좋을듯 싶기도 해서 홀가분한 마음에 떠날수 있었다. (사실 그다지 홀가분한 마음은 아니었다.) 적어도 그 시험의 압박감에서 벗어 났다는 그런 홀가분한 마음이다.전반적인 산행의 느낌을 말하자면, 초반 출발->도솔암->영원사->상무주암->문수암 까지는 길도 괜찮고 느낌도 좋았으나 문수암 이후 삼불사->약수암 ->실상사까지의 길은 그다지 좋은 길은 아니었다.**지리산 칠암자**.. 2016. 11. 1. 책두권...싼김에... yes24에서 5,000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책두권을 충동구매... 시험끝나고 읽을꺼리 4권마련.. ^^ 2016. 10. 15. 영화 아수라(ASURA) 개인적 감상문 (2016/9/28 개봉) 영화 아수라를 보고 왔습니다.모임에서 간만에 영화 번개를 해서 묻어서 봤습니다. 메가박스에서 7시50분 상영작을 보았습니다. 영화 관람 내내 불안 초조 무서움 눈을 딴데로 돌리는 이들 등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남자들 조차도 이 영화를 보고 혀를 내두르더군요. 피와 폭력이 난무하고 아주 아주 잔인합니다.전 영화에 대한 내용이라곤, 정우성이 나온다. 폭력적이다. 이정도...그리고, 예고편을 통해서 대충 본 스포일러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사전 지식이라곤 그것 밖에 심지어 감독도 몰랐습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이 아수라 영화를 몇가지로 요약하자면,1. 정우성의 새로운 발견2. 전혀 예상 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3. 날고 긴다는 배우들의 연기4. 새로운 촬영 느낌 (비트인가?)전 영화를 좋아하는 사.. 2016. 9. 2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