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1014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통 하지 않을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내가 의도적으로 멀리하지 않아도 스치고 떠날 사람은 자연히 멀어지게 되고 내가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더라도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내 옆에 남아준다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 주고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 내 시간 내 마음 다 쏟고 상처 받으면서 다시 오지 않을 꽃 같은 시간을 힘들게 보낼 필요는 없.. 2016. 6. 8. 오늘 무학산 늦이 막히 일어나서 중리역 들머리로 해서 무학산을 올랐습니다. 날머리는 서원곡으로 잡있습니다. 하늘이 참 고운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키로수는 9키로 가량된것 같습니다. 2016. 6. 5. 노루발톱 아침에 아팀산행길에 요즈음 항상 앙증스럽게 맞이해주는 친구가 있는데 요 녀석이다. 이름을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주네. 노루발톱이란다. ^^ 2016. 6. 5. 주남저수지에서... 주남저수에서 찍은 꽃양귀비입니다. 올해는 주남저수지에 꽃양귀비가 많이 없네요. ^^ 2016. 6. 5. 장미 집에 피는 장미입니다. ..이 계절이면 피우는 애들인데요....해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군요...시절떄문인지.....장미 중 막내 미니장미입니다.작년에....1,500원 주고 산 아이인데....기대도 안한 아이인데.. 이런 보답을 하는군요.. ^^ 2016. 6. 4. 민들레 + 민들레 (이해인·수녀 시인, 1945-) 은밀히 감겨진 생각의 실타래를 밖으로 풀어내긴 어쩐지 허전해서 차라리 입을 다문 노란 민들레 앉은뱅이 몸으로는 갈 길이 없어 하얗게 머리 풀고 솜털 날리면 춤추는 나비들도 길 비켜 가네 꽃씨만한 행복을 이마에 얹고 바람한테 준 마음 후회 없어라 혼자서 생각하다 혼자서 별을 헤다 땅에서 하늘에서 다시 피는 민들레 2016. 6. 4. 진해 덕주봉 가는 길에서... 매년 이맘떄 즈음 피우는 찔래꽃입니다. 진해 창원의 경계에 있는 산중의 하나가 덕주봉입니다.진해만의 모습을 다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장복산-덕주봉-용산-시루봉-천자봉 이런식으로 산을 타보면 재미가 있습니다.산행중에 만난 작은 찔래꽃입니다. 2016. 6. 4. 비 오는 날 수국 2016. 6. 4. 흔들리며 피는 꽃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출처] 흔들리며 피는 꽃__ 도종환|작성자 드림코치 신정이 2016. 6. 4.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다음 more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