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수레바퀴/좋은글들192 10월1일 혜민스님 이야기.. 남에게는 잘 대하는데 식구들이나 나의 측근들에겐 ‘나의 일부’라고 생각해 그들을 소홀하게 대하고 서운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정말 큰 실수입니다. 내 측근들의 마음이 돌아서면 그동안 쌓아놓은 것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2016. 10. 1.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그림... 책읽고 싶다. ㅠㅠ 2016. 9. 30. 삶이 나에게 말한다. 삶이 내게 말한다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 말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 꼭 붙들고 있을라고. 그렇게, 삶이 내게 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에세이 중에서 2016. 9. 28. 외로우니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외로우니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니까 더 외로워진다는 말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인간이란 아무리 애써도 외로움의 바다에서 떠오를 수가 없다. '이제 사람은 사절이야.' 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에 대한 감정은 포기해 버리자.' 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그래도 역시 자신이 인간인 이상은 사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간이 흐른 후에야 깨달았다. 그것 또한 쓸쓸한 이야기겠지만. 누에고치 안에 있는 것처럼 되고 싶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태아 같은 자세로, 저편으로부터 새어 들어오는 어렴풋한 흰 빛에 싸여,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며 나날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지겨운 일이 있어서 더 이상 어찌 해볼 도리마저 없어져 버렸을 때, 방의 가장.. 2016. 9. 27. 9월27일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내 안에 외로움, 슬픔, 두려움과 같이 힘든 감정이 올라왔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은 그 감정들과 잠시 같이 있어 보는 것입니다. 텔레비전을 틀거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감정으로부터 도망가려 하지 말고 조용히 그 감정을 밖에서 들여다보세요. 들여다보면 나의 관심을 받은 감정은 그때부터 모습이 변화하거나, 아니면 들여다보는 침착함이 그 감정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2016. 9. 27.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10가지 방법 1. 오해는 반드시 일어난다. 오해는 일어난다. 당신은 상대방의 말을 의도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당신 역시 당신 말이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져서 당혹스러운 적이 있지 않았던가. 상대방도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당신은 오해하고 확대 해석 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파트너의 말에 상처를 받았거나 열을 받았다면 우선 숨을 깊게 들이쉬고, 당신이 생각하는 그것이 오해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떠올려라. 그럼 바로 되받아치지 않고 대신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질문은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하고 오해를 풀 수 있게 도와준다. 2. 신뢰하는 방법을 배워라. 파트너를 신뢰해야 한다. 파트너를 믿지 않는다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출발점에 서있지 않는 것이다.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믿음을 기반으로 풀어.. 2016. 9. 25. 촛점...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면 내 삶은 무거워지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면 내 삶은 가벼워진다 우리에게 두 가지 방향이 모두 열려있고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글. 기시미 이치로 2016. 9. 24. 행복론 사랑이 올때는 두 팔 벌려 안고 갈 때는 노래 하나 가슴속에 묻어놓을 것 추우면 몸을 최대한 웅크릴 것 남이 닦아 논 길로만 다니되 수상한 곳엔 그림자도 비추지 말며 자신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지 말 것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은 아예 하지도 말며 확실한 쓸모가 없는 건 배우지말고 특히 시는 절대로 읽지도 쓰지도 말 것 지나간 일은 모두 잊어버리되 엎질러진 물도 잘 추스러 훔치고 네 자신을 용서하듯 다른 이를 기꺼이 용서할 것 내일은 또 다른 시시한 해가 떠오르리라 믿으며 잘 보낸 하루가 그저 그렇게 보낸 십년 세월을 보상할수도 있다고, 정말로 그렇게 믿을 것 그러나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인생은 짧고 하루는 길더라 최영미 2016. 9. 24. 숨쉬듯 가볍게... 소중한 것, 지키고 싶은 것을 상실하는 시간이 계속 될 때는 멈추고 비우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인생의 변화를 모르는 평면적 시각으로는 자신에게 닥친 인생의 겨울을 이해할 수도, 살아갈 수도 없어요 고통스러운 상실의 시간으로부터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생에서 겨울이라는 시간이 시작되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겨울을 살아내면서 많은 것을 잃겠지만, 결국 새로운 계절은 다시 시작되요. 겨울은 새로운 생명을 비축하기 위해서 많은 것을 비워내는 시간입니다. 김도인 / 숨쉬듯 가볍게 중에서 2016. 9. 24.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