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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삶의 수레바퀴/요리레시피 모음

김치볶음밥

by 산에사는꽃사랑 2017. 2. 5.

오늘 느끼한 음식을 과다복용하는 바람에...
좀 매콤한 음식이 땡기기 시작.. 마침 모친께서도 동생내 집에 원정을 가시고 해서, 

나홀로 집에 가 된 마당..

머..이런 비주얼은 아니지만..ㅋ

한주를 설날 남은 음식을 먹었기에.. 그냥 하나 만들어 먹어볼까 걱정하다가..
각종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가장 간단한 그래서
, 김치 볶음밥을 먹기로 결정... 
레시비피는 스승이신 백주부 스승님의 레시피대로... 

일단 김치를 적당량을 잘게 잘랐다. 1/4포기 정도 되는듯.

집 베란다에서 자라나는 대파를 두뿌리를 잘라와서 손질...

대파를 아주 잘게 잘랐다. 나중에 파기름을 낼 목적이라서 잘게 잘라야 한다.

올리버유에 버터를 살짝 섞어서 고소한 느낌이 들게 만들고 파를 얹어서 파기름을 내기 시작.

파의 흰부분이 살짝 노릇노릇해 질 즈음에 김치를 넣고 같이 볶아 준다. 불은 여전히 쎈불이다.

김치를 볶으면 김치가 허옇거나 이러면 고춧가루를 투입하면 빨갛게 변한다. 열심히 볶는중.

그런데로, 김치가 익으면 한쪽으로 몰아 넣고 진간장을 한스푼 정도 부어준다. 진간장은 간을 할 목적인데 너무 많으면 너무 짜진다.

진간장을 살짝 끓는 느낌이 나면 김치랑 섞어서 간을 맞춘뒤 공기밥 한그릇을 섞어 준다. 이때부터는 불을 꺼고 잔열로 볶아 준다. 쎈불로 볶기 시작하면 밥이 타거나 꼬돌꼬돌 해지거나 다른 재료들이 탈수 있어서 이다. 열이 약하다 싶으면 불을 다시 붙이되 아주 약불로 볶는다.

옆에서 계란을 구워준다. 계란은 살짝 반숙이 좋다. 계란은 중국집 식으로 굽는다.

자~ 완성 이거 뭐.. 색상이 안이쁘다. 이번에 실수로 간장을 좀 많이 넣었더니 색상이 안이쁜게 실수.. 덕분에 살짝 짜기까지.. 간이 좀 짜면 밥을 쬐금 더 넣어서 간을맞춰 주면 된다. ㅎㅎㅎ

그러고보니..저 접시 만능 접시네.. 이제 접시 욕심을 내봐야 하나..ㅋ


물을 많이 먹으라는.. 모친의 당부말씀과 함께..크리어..

백주부 스승님 덕분에 한끼 해결했슴돠~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