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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좋은글137

당신은 뭘 해도 될 사람입니다. 당신은 뭘 해도 될 사람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싫어한다고 해서 미워한다고 해서 변하는 건 없어요. 그건 그 사람의 생각일 뿐, 당신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요. 거절이 필요한 순간을 외면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벅찬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어요. 책. 전승환 중에서 2016. 10. 10.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진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다 어느 순간에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 용혜원 2016. 10. 8.
내게 행복을주는 사람 살아가는데 꼭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꼭 가진게 많아서도 아니고 무엇을 나눠 줘서도 아닌데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 입니다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을 내려 놓고 싶고 감춤 없이 내 안의 고통까지 보여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심장부터 따뜻한가 봅니다 그 사람에게 눈물을 보여도 그 사람 내 눈물의 가치를 알아주며 보듬어 주는 그 한마디도 나 살아가는 세상에는 빛보다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다가가고 싶을때 다가오도록 마음을 항상 열어 놓는 사람 그 사람이 내 주변에 있음에 나 사는 세상의 보람이고 세상의 은혜 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는 나를 유쾌하게 해주는 사람 바로 당.. 2016. 10. 6.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의 18가지 특징 01. 문제를 건설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02. 자신과 타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03. 상대방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04. 신뢰감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대한다 05. 자기 자신을 믿는다 06. 상대방의 실수나 무능력도 수용할 수 있다 07.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순수하게 받아들인다 08. 상대의 말을 경청한다 09. 신뢰를 형성한 뒤에 상대방의 문제를 지적한다 10. 상대방을 조종하지 않고 자신이 바뀌려 한다 11. 수평 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12. 상대방에 따라 전달 방법을 바꾼다 13. 자신을 과장하지 않는다 14. 공동체에 공헌하고 있음을 느낀다 15. 거절의 경계선이 명확하다 16. 다른 사람의 문제에 함부로 간섭하지 않는다 17. 감사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18. 다른 사람.. 2016. 10. 3.
내가 깨달은 세가지 나는 사십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가지를 깨달았다. 이 세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하기에도 바쁘다. 남 걱정이나 비판도 사실 알고 보면 잠시 하는 것, 그렇다면 내삶의 많은 시간을 남의눈에 비친 내 모습을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을까 둘째는, 이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줄 필요가 없다는 깨달음이다. 내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어떻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수 있을까. 그런데 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얼마나 가슴 아파하며 살고 있는것인가. 모두가 나를 좋아해줄 필요는 없다.. 2016. 10. 3.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왠지 초라해진 내 모습을 바라보며 우울함에 빠진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싶다 내마음에 그대의 모습이 젖어들어온다 빗물에 그대의 얼굴이 떠오른다 빗물과 함께 그대와 함께 나눈 즐거웠던 시간들이 그대를 보고픈 그리움이 내 가슴 한복판에 흘러 내린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다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싶다 용혜원 2016. 10. 2.
10월1일 혜민스님 이야기.. 남에게는 잘 대하는데 식구들이나 나의 측근들에겐 ‘나의 일부’라고 생각해 그들을 소홀하게 대하고 서운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건 정말 큰 실수입니다. 내 측근들의 마음이 돌아서면 그동안 쌓아놓은 것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2016. 10. 1.
삶이 나에게 말한다. 삶이 내게 말한다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 말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 꼭 붙들고 있을라고. 그렇게, 삶이 내게 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에세이 중에서 2016. 9. 28.
외로우니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외로우니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니까 더 외로워진다는 말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인간이란 아무리 애써도 외로움의 바다에서 떠오를 수가 없다. '이제 사람은 사절이야.' 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사람에 대한 감정은 포기해 버리자.' 라고 생각하던 때도 있었다. 그래도 역시 자신이 인간인 이상은 사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시간이 흐른 후에야 깨달았다. 그것 또한 쓸쓸한 이야기겠지만. 누에고치 안에 있는 것처럼 되고 싶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태아 같은 자세로, 저편으로부터 새어 들어오는 어렴풋한 흰 빛에 싸여,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으며 나날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지겨운 일이 있어서 더 이상 어찌 해볼 도리마저 없어져 버렸을 때, 방의 가장.. 2016.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