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1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이 넘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또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2017. 2. 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