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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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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인연으로 만나진다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고 싶습니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 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게 틀림이 없어 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들짝 반갑기도 하고 어렴풋이 가슴에 메이기도 한 그런 인연이 살다가 보면 만나지나 봅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 보담 속내가 더 닮은 그래서 더 마음이 가고 더 마음이 아린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랑하기는 두렵고 그리워하기엔 목이 메이고 모른척 지나치기엔 서로에게 할 일이 아닌 것 같고 마냥 지켜보기엔 그가 너무 안스럽고.. 2016. 7. 20.
어느 A급 영화감독의 실제 인성 어느 인연이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구나.. 2016. 7. 20.
다시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네 안에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그러했다. 네가 하는 일은 그저 네가 알고 있는 것을 다시 배우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나무』 2016. 7. 18.
자주 쓰면 좋은 말들... 1. 상대의 능력을 200% 이끌어 내는 말은 "당신을 믿어"입니다. 2. 껌처럼 작아지는 용기를 크게 키우는 말은 "넌 할 수 있어"입니다. 3. 부적보다 더 큰 힘이 되는 말은 "널 위해 기도 할께"입니다. 4. 충고보다 효과적인 공감의 말은 "잘 되지 않을 때도 있어"입니다. 5. 돈 한 푼 들지 않고 호감을 사는 말은 "당신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입니다. 6. 자녀의 앞날을 빛나게 하는 말은 "네가 참 자랑스러워"입니다. 7.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말은 "초심으로 돌아가자"입니다. 8. 환상의 짝꿍을 얻을 수 있는 말은 "우린 천생연분이다"입니다. 9.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말은 "괜찮아 잘 될거야"입니다. 10. 상대에게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은 "보고 싶었어"입니다. .. 2016. 7. 16.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 아기자기한 마을축제...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를 다녀오다.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를 평일 잠시 짬을 내서 다녀왔습니다.7월 8일부터인가 해서 8월 초까지 해바라기가 펴있을 동안 축제기간인듯 합니다.작년엔 못가보고 제작년엔 가봤는데 상당히 느낌이 다르네요.2014년에는 아담한 마을 행사수준이었는데..이제는 뭔가 갖춰진듯한 느낌입니다.주최측에서 상당히 준비를 많이 한듯한 느낌입니다.강주리 해바라기 축제는 지자체도움없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행사라고 하는군요.그래서 인지 제원 마련을 위해서 입장료(?)비슷한것을 받는데 마을 화폐를 만들었네요. 3000원짜리인데...이걸로 마을안에서 3000원어치 물건으로 교환하실수 있어요. 환영합니다. ^^마을 곳곳에 저렇게 직접 그린 푯말들이 있어요.신경을 쓴게 눈에 .. 2016. 7. 14.
장마중... 맑음... 돌아다니가....맘에 드는 글을 퍼왔네요. 매일 행운을 불러오는 31가지 특별한 비밀 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2.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 3.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걸어라. 비실비실 걷지 말라. 4.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하라. 사촌이 잘되야 나도 잘되게 마련이다. 5.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6.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도 나를 향해 축복해준다. 7. 밝은 얼굴을 하라. 얼굴 밝은 사람에게 밝은 운이 따라온다. 8.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9.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라. 10. 그림자는 빛이 있기 때문.. 2016. 7. 7.
우산속의 두사람 - 용혜원 우산속의 두사람 - 용혜원 비가 아무리 줄기차게 쏟아진다 하여도 우산 속에서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발목과 어깨를 축축이 적셔온다 하여도 비를 의식하기보다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르익어 간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빗소리보다 때로는 적게 빗소리보다 때로는 크게 서로의 목소리를 조절하며 웃을 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 속에서 서로 어색함이 없이 어깨와 어깨 사이가 좁혀지고 두 사람의 손이 우산을 함께 잡아도 좋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 속의 두 사람은 사랑 여행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6. 7. 4.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미 비포 유 (me before you)'당신 앞의 나' '당신 이전의 나'... 루이자를 만나기전 나 윌... 뭐 반대의 의미일 수도... 그제 친구랑 대화중에 미 비포 유 영화 이야기가 나왔었다.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친구는 혼자 봤다고 한다. 헐...치사한..ㅋㅋ 영화이야기가 다들 평이 좋다길레... 보고싶은 맘은 있었으나 이런류의 영화를 남자 혼자가서 보기엔...ㅋ (여튼 영화관에는 모두 쌍쌍이 보러왔을뿐이고.. 나혼자 싱글로 한줄을 내가 다 치지고하고 보게 되었다.)친구가 봐라고 대뜸 cgv 티켓을 하나 보내 주길레..감사합니다 하고 감상하게 되었다. 내용은 전혀 모른체 가서 보게 되었는데.. 넘 괜찮은 영화였다.한 인간의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렇게 너무 심각하지 않고 .. 2016. 7. 3.
길 - 윤동주 길 /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엔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포기 없는 내가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2016.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