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이전 공공기관 실무협의회
http://m.knnews.co.kr/mView.php?idxno=1220994&gubun=
경남도는 18일 오후 2시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경남도와 진주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권역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의 실무급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혁신도시 시즌 2’의 구체화를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정책변화를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정책을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거점 육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시·도에 혁신도시별 공공기관 연계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정주여건, 인근지역 상생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 시즌2는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 200만㎡ 규모의 혁신도시를 추가로 지정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 1만㎡ 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도 건립해 현재 조성된 경남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선도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지원 중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화클러스터 조성 등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수용공간도 필요하다.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중심으로 한 융합세라믹클러스터, 한국남동발전 중심의 에너지밸리클러스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심의 안전기술융합클러스터, 국방기술품질원 중심의 방위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혁신도시 산업군의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기업, 대학, 연구소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선도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8340억원(용지비 3260억원, 조성비 5080억원)을 들여 시행한다.
실무협의회 의장인 박명균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혁신도시 시즌2’의 구체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와 블라인드 면접과 같은 정부정책에 이전 공공기관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공공기관도 정주여건 개선, 이주비 지원과 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개최된 실무협의회는 도와 이전 공공기관이 지난 2015년에 체결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협약’에 의해 운영되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회’의 실무급 회의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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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8일 오후 2시 도정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경남도와 진주 혁신도시 이전 11개 공공기관,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권역대학산학협력단협의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의 실무급 위원 25명이 참석했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대통령 공약사항인 ‘혁신도시 시즌 2’의 구체화를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토해양부의 혁신도시 정책변화를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혁신도시 정책을 ‘공공기관 이전’에서 ‘지역거점 육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각 시·도에 혁신도시별 공공기관 연계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정주여건, 인근지역 상생방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남혁신도시 시즌2는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 200만㎡ 규모의 혁신도시를 추가로 지정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 1만㎡ 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도 건립해 현재 조성된 경남혁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선도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지원 중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특화클러스터 조성 등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수용공간도 필요하다.
경남도는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을 중심으로 한 융합세라믹클러스터, 한국남동발전 중심의 에너지밸리클러스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심의 안전기술융합클러스터, 국방기술품질원 중심의 방위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혁신도시 산업군의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산학연 유치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기업, 대학, 연구소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선도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추진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2027년까지 8340억원(용지비 3260억원, 조성비 5080억원)을 들여 시행한다.
실무협의회 의장인 박명균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은 “‘혁신도시 시즌2’의 구체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와 블라인드 면접과 같은 정부정책에 이전 공공기관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전 공공기관도 정주여건 개선, 이주비 지원과 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개최된 실무협의회는 도와 이전 공공기관이 지난 2015년에 체결한 ‘이전 공공기관 등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제고 협약’에 의해 운영되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협력협의회’의 실무급 회의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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