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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삶의 수레바퀴/좋은글들

어느날 문득..중에서...

by 산에사는꽃사랑 2016. 10. 25.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 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정용철 / ‘어느날 문득’ 중

요즈음 부쩍 많이 느끼게 되는 ....
그 갭을 좁히는것은 서로에 대한 진실한 대화만이....해답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아무리 그럴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그전에 나의 행동탓이거나 상대방이 나를 아주 하찮은 존재로 인식함이 아닐까 한다.

기다리고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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