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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관심/영화이야기

제이슨 스타뎀의 "메카닉" 심야 영화 아주 개인적인 감상평

by 산에사는꽃사랑 2016. 9. 1.

참고로 이 감상평은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평입니다.
스포일러 또한 어마무시하게 들어가 있어요.
앞으로 영화보실 분은 읽지 마세요~

저 총...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저 씬에서.. 포스터 부터가 에러..~

일단 보고...감상평은 나중에..
cgv만 한다는게...제이슨스타뎀 기대된다.
오늘 개봉관..
오후 10시경에 남긴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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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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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사준 일본에서 직수한 고양이 휴대폰 마개임.

몇일전 부터 영화관에서 봐야 할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메카닉"개봉하는 날이 아닌가?
수요일이겠다.. 이래 저래 핑계거리를 만들어서 심야에 표를 한장 끊었다.
11시45분...심야프로..한프로 깔끔하게 보고 집에가서 자면 되겠다 싶습니다.

마산 CGV는 꼭 종이 영수증이 있어야 주차요금이 할인이 된다. -,.-;;

도착하니 몇몇 사람이 없었어요..
영화시작 시간이 되니.. 보통 시작시간은 10분정도 늦어요..
영화관 CF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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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작품 설명을 하자면...
일단 메카닉 전편은 2011년도에 있었다. 이게 1편이다.
이 작품은 그전에 1972년에 나온 메카닉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2011년도 메카닉

요란한 잔치 먹을꺼 없다고 했는가? 2011년도때에도 별로 좋은 평은 없었던듯..

"아버지 세대가 제작한 원작을 그의 2세들이 함께 리메이크한 최초의 작품
15년간의 준비, 40년만에 다시 완성된 <메카닉> 옛 영광을 재현하다!"

2011년도 작품 설명이다....제이슨 스테덤을 스타로 만든 작품이라는데.
솔직히 그때도 좋은 평은 듣지 못했던것 같다.
여튼 그 2011년도 작품 후속작이다.
출연진은 아주 빵빵하다.

제이슨 스테덤제시카 알바토미리존스양자경샘하젤딘

여튼 이정도면 예전에 A급 영화 출연진이다.

시작은 브라질 리오에서 시작한다.
경치도 좋고..

일단 출~~~~~~발~~~~~~~~~~~~~

영화는 시작이 되고~ 출발은 브라질 리오에서 출발~

브라질 리오 경치 죽인다. 이장면 나온다.

리오 항구에  배안에 숨어서 지내는 제이슨스테덤이 나온다.
LP판으로 블랙사바스(?)맞나? 여튼...뭔가 있어 보이게 시작은 하는데..

크레인이라는 악당(?)무기밀매상(?)의 부하들 비숍(제이슨 스테덤)을 찾아내고 협박을 하며 다짜고짜 따라오라고 한다.
그게 굴한 비숍이 아니지.. 일단 몇놈 보내고, 멋지게 하늘을 날아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여기까지.. 오~액션 쩌는데?

그런데, 뭔가 동기가 어색한데? 1편의 연장인가 싶기도 하다.
여튼,,, 비숍은 자기가 있는 곳이 노출되자 어느 첩보영화에서 보는 장면과 같이 은신처에서 다른곳으로 숨을 장소를 물색하면서 자기를 덮쳤던 인물들에 대해서 어느 정보망에 문의를 하게 된다.
문의 결과 오랜 악연의 친구인 크레인의 부하들이였다.
정체를 알고 자기가 지내던 요트를 폭파시킨다. (근데, 폭파씬인 CG같은데 좀... 어색한듯했다. -,.-)

그러곤 피하는 곳이 태국이다.
경치가 아주 멋진 어느 리조트 같은데,,,, 그곳에 양자경이 있다.
양자경이 무술로 뭔가 할려나? 
그런거 없다.. 그냥 리조트 주인이다. -,.-

비숍은 그기에 머무르면서 크레인을 죽일 계획을 짜는 중이었다.

그런데, 지나(제시카 알바)가 느닷없이 나타나게 된다.

제시카 알바 비키니 수영씬이 나옵니다.

그런곤 배위에서 폭행당하는 지나를 비숍이 가서 구해주게 되는데...
어이없게 배위에 동승한 남자와 싸우면서 그 남자가 넘어지면서 죽게되고...(이 사람 왜 죽이는지 알수가 없다. 그냥.. 자빠트렸는데 넘어지고 '억'하고 죽었다) 그런곤.. 배를 바다위에서 태워서 없애버린다. (간단하다.)
그런데, 배안에 있던 지나의 가방과 핸드폰을 보니 Nokia폰이다..PPL같은데..
여튼... 비숍의 사진이 있었다.

이거 비슷한 노키아 폰이 나온다. 루미아 같기도 하고 예전 피쳐폰 같기도 하고...


그걸 본 비숍은 자기 침대위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지나를 깨워 캐묻는다.

"니 누고????"

알고보니 피치 못할 사정으로 크레인의 협박을 들어줄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사건사고가 발생해서 비숍을 꼬셔내는 꽃뱀역활을 맡게 되었다고 이실직고를 하게 된다. (알고보면 지나도 특수부대 출신이다.)

아..~ 뭔가 스토리가 엉성하다. 완전 산파극 분위기가 나는게..이떄부터 설마~? 하면서....
사실 요즈음 첩보 액션영화들 대부분 반전이 있어서 나중에 제시카 알바가 악녀로 나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비숍에게 접근한 이유가 너무 없어 보여서...
그런데 비숍은 믿어준다..그말을...(-,.-)

뭔가 앞뒤 안맞는 결혼식장 씬이며 어색한 대사들.... 그리고 베드신이 좀 나오는데..큰기대를 하지 마시라...
그러곤 크레인 부하들이 섬으로 지나를 납치 하기 위해서 온다.
몇놈은 비숍에게 두들겨 맞고 떡실신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지니는 납치된다.
그러자, 크레인에게서 연락이 온다.

세가지 미션을 줄테니... 그걸 해결해라
안그러면 여자를 죽이겠다.

'미션 성공하면 전화혀~ 그럼 화상통화 시켜줄테니깐~'

중간에 몇가지 어슬픈 이야기 구조가 있긴 한데, 그건 패스하자.

1. 말레이시아 감옥에 있는 나쁜놈 한놈 처리.
2. 호주 시드니 어느 팬트하우스에 있는 나쁜놈 처리.
3.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나쁜놈 처리.

요정도가 미션 되시겠다. 불가능할 것 같은 미션들인데, 시간도 얼마 안준다. 36시간..24시간.. 뭐 짧다.
초시계 메모장, 주사기... 드릴 클라밍 장비 껌폭탄 상어기피제 이정도 있으면 된다.

이정도로 된다구...왜냐구?
제이슨 스테덤이니까!!!!


줄거리 더 이상 이야기 했다가는 안 될듯해서 이정도로 마치고....

정말로 상.남.자 영화이다.
스토리도 뚝뚝 떨어져서 전개되고, 스토리상 밑밥도 별로 없다.
쭉쭉 뻗는 스트레이트 이다.
가서 총쏘고 죽이고, 수류탄 까고, 칼로 쑤시고,  베어비리고 뭐 이러면 끝이다.
반전이라곤 하나도 없다.
제시카 알바는 그냥 뭐~ 조연이다. 
(마지막엔 알바 액션씬도 몇 컷 나온다.)
하룻밤 원나잇으로 지낸 사인인데... 비숍은 목숨을 건다.
뭔가...


이건 아니잖아~ 하다가 영화가 끝난다.

제시카 알바의 몸매를 원하시면 비추,
이 언니.. 미안하다 못지켜줘서..

제이슨 스타템 액션을 원하시면 강반추,
영화 스토리 원하시면 비추,
아무생각 없이 팝콘 씹으시면서 어어 하고 보실 분 강추,
첩보영화의 반전 원하시는 분 비추,

잠온다.
내가 왜 이 영화 감상문을 쓰고 있지? ㅋ

솔직히 배우들이 아까운 영화다.
1972년도 스토리에 그냥 스케일만 키운 영화인듯하다.
개인취향이지만, 뭔가 꽉 짜여진 제이슨의 본시리즈 정도의 영화를 원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완전 실망하실 겁니다.
뭐.. 킬링타임용이다 이 말씀이죠.

보면 댓가를 치르게 생겼다. -,.-
난 입장하기 전에 저 포스트를 보고 제이슨 스타뎀의 표정이...희노애락을 잘 표시했나 싶었다. 중간에 저 오글거리는 '설레임' 도데체가...

이상 완전 개인적 주관적 '메카닉 2016' 감상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