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오래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으로 다
알아 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다.
어느 순간에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 놓고 만다.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
놓아도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에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하다.
-용혜원 ‘내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 중-
'삶의 수레바퀴 > 좋은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자 혜민스님 이야기.. (0) | 2016.08.30 |
---|---|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11가지 방법 (0) | 2016.08.29 |
나에게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0) | 2016.08.25 |
당신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0) | 2016.08.20 |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0) | 201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