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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윤종신2

윤종신 - 좋니 윤종신 - 좋니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우리 그 마무리가고작 이별뿐인 건데우린 참 어려웠어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어벌써 참 좋은 사람만나 잘 지내고 있어굳이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좋으니 사랑해서사랑을 시작할 때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헤어 나오지 못해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솔직히 견디기 버거워니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진짜 조금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아프다 행복해줘 억울한가 봐나만 힘든 것 같아나만 무너진 건가고작 사랑 한번 따위나만 유난 떠는 건지복잡해 분명 행복 바랬어이렇게 빨리 보고 싶을 줄 좋으니 사랑해서사랑을 시작할 때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헤어 나오지 못해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 2017. 8. 17.
너무 슬프다...2017 [월간 윤종신] 3월호 '마지막 순간' 그리고 [앎] 2017 [월간 윤종신] 3월호 '마지막 순간' 2017 [월간 윤종신] 3월호 '마지막 순간'은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나의 엄마, 나의 아내 그리고 나의 연인에게 건네는 이야기다. 윤종신은 지난해 12월 방영된 KBS 스페셜 [앎] 3부작을 보고 3월호 가사를 떠올렸다. "암 투병을 하다 끝내 임종을 맞이한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그런 상황이 생기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자들은 이 세상을 자신이 이끈다는 철없는 생각으로 엄마에게, 아내에게, 연인에게 참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랬고요. 나의 엄마, 아내 그리고 연인이 얼마나 강하고 의미 있는 존재인지 알리고 싶었어요. 그들은 더 사랑을 받았어야 한다고요." 과연 .. 2017.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