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트로시티 석전' 평균 13.1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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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태영건설과 효성이 창원에서 분양한 ‘메트로시티 석전’이 평균 13.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모두 8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146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3.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형으로 33가구 모집에 1089건의 청약이 몰리며 3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 주택형별로는 △전용 101㎡형 23대 1 △전용 72㎡형 18.8대 1 △전용 59㎡A형 18.2대 1 △전용 84㎡B형 10.4대 1 △전용 51㎡형 6.2대 1 △전용 71㎡형 5.4대 1 △전용 59㎡B형 3.9대 1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창원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아파트 13개 동에 모두 1763가구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일이고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금 10%에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84-8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