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 건립 추진에 정의당 도당·소상공인, 대책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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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창원’ 건립 추진에 정의당 도당·소상공인, 대책위 구성

신세계그룹의 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창원’ 건립 추진 움직임에 대해 정의당 경남도당과 창원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연합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31일 창원시의회에서 노창섭 시의원과 여영국 도당위원장, 지역 중소상공인단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스타필드 연합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연합대책위에는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경남지회,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창원시상인연합회, 상남시장상인회, 상남상업지구 총연합회 등 소상공인과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단체별로 대표자 3명, 정당·시민사회단체 각 1명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당은 노회찬(창원 성산구) 국회의원실이 지난 7월 창원미래연구소에 의뢰한 ‘대형 복합쇼핑몰 신규 입점에 따른 기존 지역상권 피해’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이달 중 나올 것으로 보고 오는 10월 대책위를 구성한 뒤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