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 6월의 시 6월의 시이해인 하늘은 고요하고땅은 향기롭고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사소한 일로우울할적마다"밝아져라""맑아져라"웃음을 재촉하는 장미 삶의 길에서가장 가까운 이들이사랑의 이름으로무심히 찌르는 가시를다시 가시로 찌르지 말아 야부드러운 꽃잎을 피워낼 수 있다고누구를 한번씩 용서할 적마다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해 아래 나를 따라오며자꾸만 말을 건네 옵니다 사랑하는 이여이 이름다운 계절에 기쁨 한송이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소서 2016.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