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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단풍놀이2

지리산 피아골 산행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무작정 떠나봄..작년에도 단풍이 대체적으로 별로 였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한듯했다.작년에는 10월 26일에 왔었는데 모든 단풍들이 물들어 있었는데...작년에는 너무 이쁘게 물들어 있었는데... 올해 워낙 가물어서 .... 해가드는 양지의 단풍들은 그나마 괜찮고 음지의 단풍들은 물들기전에 시들어버려 있었다.삼홍소근처에 있는 단풍들만 괜찮은듯 했고, 그외에 단풍들은 올해 가믐 영향탓에 다들 시들어버린..천하의 피아골 단풍도 자연 앞에서는 별수가 없구나 싶었다.순응하면 사는 수 밖에..사진도 별로 없다. 이쁜애들은 모두...저 모양이 되어 버리니.. 2016. 11. 3.
가을 모습들....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