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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기다림3

꽃... 어디서 본듯한.... 봄을 기다리며....봄아 어서와라.... 2017. 2. 1.
많이 할수록 행복해지는 말 1. "미안해"라는 말로 마음을 넓고 깊게 하라. 2. "고마워"라는 말로 겸손한 인격의 탑을 쌓아라. 3. "사랑해"라는 말로 매일을 따스하게 하라. 4. "잘했어"라는 말로 제자리를 찾게 하라. 5. "내가 잘못했어"라는 말로 화해와 평화를 이루라. 6. "우리는..."이라는 말로 하나되게 하라. 7. "친구여"라는 말로 우정을 키워라. 8. "네 생각은 어때?"라는 말로 상대를 성장 시켜라. 9.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라는 말로 언제든 새로워져라. 10. "행복해"라는 말로 따뜻하게 힘을 주라! 2016. 12. 19.
나란히 걷기 오래도록 가을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오지 않는 가을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상상했습니다. 내 상상 속의 가을은, 세상에 태어나 그럭저럭 꽤 오래 살아온, 그러나 어딘지 소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남자. 가끔 미소를 지으며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는, 누군가의 이야기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조금 쓸쓸해보이지만 따뜻함을 감추고 있는, 휘파람 같은 목소리를 가진, 쌉쌀한 맛의 입술을 가진, 비오는 밤의 하늘 색깔과 같은 눈동자를 가진 그런 남자. 그는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을 서성이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가끔 방심하기도 하고 그 사이에 내게 들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퉁이를 돌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뛰어가보면 어느새 사라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가 혼자 깊은 밤 속에서 그를 생각.. 2016.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