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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사는 꽃사랑......

가을13

가을 모습들....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2016. 9. 2.
8월31일 오후 가을 모습... 오후에...가고 싶어서 가봤네요.간만에 점심시간 외출을 했습니다.이제 들판도 가을준비를 하는듯...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습니다.보기 좋았고..보고 싶었습니다...'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인연따라 마음을 일으키고 인연따라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집착은 놓아야 한다.' -법정스님- 2016. 8. 31.
8월 22일 가을 오다. 바늘꽃이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사과는 익어가고....하늘은 너무나도 높고 푸르렀다. 들풀들이 한창이다.가을 하늘멀리 동해 바다가 보이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패킹을 하고 간단하게 요기만 하고 집을 나섰다.오늘 서울 36.6도까지 올라가는 날이라고 한다.다행이 내가 도착한 곳은 서늘한 바람이 불기까지 한다.고도가 200미터 밖에 안되는 곳인데 첩첩 산중이다.원시림이라 불리울 정도로 계곡이 깊었다.전반적으로 계곡에 수량이 부족했다.하지만 아랫쪽 계곡은 수량이 풍부했다..하산후에 알탕하기에 좋았었다...산속에서도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줬다.덕분에 산행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우리는 밑에서 덥다 덥다 노래를 불러도가을은 우리 옆에 바짝 다가 와 있는 듯했다.. .돌아오니 11시즈음 된다...씻고 앉아서.. 2016. 8. 22.
가을에서 겨울을 넘어가는 길목에... 마산에 있는 무학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무학산을 좋아합니다.어느 계절 할 것 없이 항상 반겨주는 산이 있기에..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