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4개 철도망 추진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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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4개 철도망 추진

◇창원산업선= 창원산업선은 대구산업선 연계노선으로 대구국가산단과 창원국가산단을 연결해 제2신항, 가포신항과 철도연결을 통한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다. 창녕대합산단∼창원역 46.8km(단선전철)이며 정거장은 신설 5개소(여객 4, 여객+화물 1), 주요 경유지는 대합산단, 창녕, 영산, 남지, 칠서(여객+화물), 감계, 창원을 계획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9290억원이 예상된다.

◇진해신항선= 진해신항선은 제2신항(진해신항) 확장으로 물동량이 2.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진해선 활용을 통한 사업비 절감과 철도물류 수송 경로를 추가 확보하고 신항 배후단지 통행수요를 고려해 여객열차도 병행 운행할 계획이다. 창원역∼성주사역~부산항신항 32.5㎞(단선전철)이며 정거장은 7개소(여객 6, 여객+화물 1), 주요 경유지는 창원, 신창원(여객+화물), 남창원, 성주사, 진해, 진해구청, 남문, 진해신항, 부산항 신항 철송장이다. 사업비는 7924억원이다.

◇마산신항선= 마산신항선은 가포신항 활성화와 창원산업선과 연계한 철도물류축을 형성해 철도 인입을 통한 물류수송 경쟁력 강화와 도심 교통 혼잡 해소가 기대된다. 마산역～마산가포신항 12.5㎞(단선전철)이며 정거장은 신설 1개소(화물, 철송장)이다. 주요 경유지는 마산역, 마산가포신항이며 사업비는 1900억원이다.

◇경전선고속화= 경전선고속화 사업은 부산-경남-전남간 남해안 고속화철도 추진과 연계한다. 진주역~마산역 49.3㎞ 중 5.8㎞(선형개량)이며 정거장은 6개소, 주요 경유지는 진주, 반성, 군북, 함안, 중리, 마산이다. 사업비는 2192억원이다.

◇녹산~진해 광역철도= 녹산~진해 광역철도 사업은 부산 하단~녹산선을 진해구 웅동1동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7.2㎞이며 소요예산은 4730억원이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