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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고가 아파트는 창원 용호동 용지아이파크

by 산에사는꽃사랑 2017. 10. 27.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29997&gubun=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와 공급 과잉 여파로 도내 아파트 가격이 휘청거리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부동산랭킹 ‘부킹’의 자료를 토대로 도내 아파트 가격은 3.3㎡당 610만원, 지난해와 비교해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진주 동성가든타워로 조사됐다.

◆도내 아파트 평당가(3.3㎡)는 610만원= 경남지역 9월 아파트 평균 평당가는 610만원으로 조사됐다. 82.5㎡(25평대)는 1억4000만원, 105.6㎡(32평대)는 2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성산구가 81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창원 의창구 781만원, 진주시 648만원, 창원 마산회원구 646만원, 김해시 626만원, 양산시 618만원, 창원 마산합포구 615만원, 거제시 602만원, 창원시 진해구 598만원, 사천시 547만원, 통영시 523만원, 거창군 495만원, 밀양시 490만원, 함양군 464만원, 함안군 440만원, 하동군 435만원, 남해군 434만원, 산청군 428만원, 고성군 406만원, 합천군 386만원, 창녕군 377만원, 의령군 255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평당가(3.3㎡)가 가장 높은 곳은 신규 아파트 영향이 컸다. 창원 성산구에서는 가음동(1248만원), 창원 의창구 용호동(1224만원), 진주 충무공동(1029만원),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824만원), 김해 율하동(925만원), 양산 물금읍(819만원), 창원 마산합포구 교원동(958만원), 거제 양정동(798만원), 창원 진해구 장천동(818만원), 사천 사남면(667만원), 통영 무전동(778만원), 거창 거창읍(495만원), 밀양 삼문동(594만원), 함양 함양읍(464만원), 함안 칠원읍(504만원), 하동 하동읍(499만원), 남해 남해읍(471만원), 산청 산청읍(430만원), 고성 고성읍(449만원), 합천 초계면(601만원), 창녕 창녕읍(395만원), 의령 부림면(255만원)의 아파트 평균 가격이 상위에 올랐다.

도내 평당가 최고는 창원 용호동 용지아이파크= 도내 3.3㎡(평당가)당 아파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창원시 용호동 용지아이파크로 조사됐다. 가격은 1517만원이었다. 이어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창원더샵센트럴파크 2단지(1429만원), 창원더샵센트럴파크 1단지(1376만원), 창원더샵센트럴파크 3단지(1373만원)로, 신규 아파트라는 점이 순위권으로 작용했다. 이어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주공아파트(1331만원)와 창원시 상남동 대우아파트(1300만원)는 재건축 프리미엄이 붙었다.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롯데1단지가 1265만원, 김해시 부원동 부원역푸르지오 1257만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메트로시티 1212만원, 양산시 물금읍 양산 대방노블랜드 연리지(3차) 1205만원, 진주시 충무공동 혁신도시엘에이치아파트8단지 1197만원,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트리비앙 1176만원, 진주시 평거동 더 퀸즈웰가 1120만원,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프리빌리지2차 1116만원, 거제시 옥포동 거제엘크루랜드마크 1106만원,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은아아파트 110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평당가 최고 상승은 밀양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밀양시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2016년 9월 평당가(3.3㎡) 554만원에서 2017년 9월 625만원으로 13%(7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진주시(683만원→717만원)가 5%, 사천시(554만원→566만원)와 거창군(552만원→563만원), 하동군(399만원→407만원)이 각각 2% 인상됐다. 하지만 이들 5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양산시(640만원→636만원), 산청군(508만원→500만원) 등은 하락폭 1~2%로 미미했지만 김해시(698만원→629만원)와 거제시(652만원→585만원), 통영시(637만원→575만원)는 10%, 창원시 성산구(886만원→777만원) 12%, 함안군(534만원→463만원)과 함양군(477만원→414만원)은 13%, 창원시 의창구(971만원→831만원) 14%, 창녕군(602만원→499만원) 17%나 떨어졌다. 

10% 이상 내려간 지역 가운데 통영시는 북신동(12%)은 올랐지만 광도면(-17%)이 많이 떨어졌고, 김해시는 삼정동(6%)은 가격이 상승했지만 관동동(-18%)의 하락 영향이 컸다. 거제시는 일운면이 20%나 올랐지만 장평동(-23%)과 사등면(-25%)이 20% 이상 하락했다. 창원시 성산구는 가음동이 11% 올랐지만 반림동은 24% 내려갔으며, 창원시 의창구는 북면(-13%)과 신월동(-14%)이 하락을 주도했다. 함안과 창녕은 칠원읍(-24%)과 남지읍(-19%)이 크게 내려갔다.

◆가장 많이 내려간 아파트는 진주 동성가든타워= 지난해 9월 대비 아파트 가격비율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진주시 강남동 동성가든타워 128㎡(1억9000만원→1억1000만원, 43%)로 조사됐다. 이어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개나리1차아파트 49㎡(1억6000만원→1억원, 36%),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용호아파트 64㎡(1억2000만원→8000만원, 36%),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대동청솔아파트 85㎡(2억3000만원→1억6000만원, 31%), 거제시 장평동 거제수창프라임시티 60㎡(1억4000만원→1억원, 28%),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 동성아파트 85㎡(2억9000만원→2억1000만원, 28%), 합천군 합천읍 주공아파트 52㎡(1억1000만원→8000만원, 27%), 거제시 아주동 미진참사랑아파트 60㎡(1억4000만원→1억원, 27%),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현대2차아파트 70㎡(2억6000만원→1억9000만원, 26%) 등이 하락폭 10위권으로 집계됐다. 금액적으로는 창원시 성산구 동성아파트(85㎡)와 진주 강남동 동성가든타워(128㎡)가 전년 대비 8000만원 떨어진 반면 진주시 주약동 현대아파트(85㎡, 2억1000만원↔2억9000만원)와 진주시 평거동 더 퀸즈웰가(85㎡, 2억9000만원↔3억6000만원)는 7000만원이 올랐다. 


창원 미분양은 5350가구= 도내 미분양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창원지역의 미분양은 9월 말 기준 5350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창원 의창·성산구 가운데 북면에서 힐스테이트 4차 9가구, 감계아내에코2차 528가구, 무동 코아루 97가구였으며, 의창구 중동 유니시티3단지 12가구, 유니시티4단지 21가구, 성산구 안민동 동아위드필하임 8가구, 현대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19가구 등 694가구로 집계됐다. 마산회원·합포구에서는 양덕동 동아위드필하임 아파트 21가구, 석전동 창원메트로시티 석전 8가구, 월영동 월영부영아파트 4298가구 등 4327가구였고, 진해구에서는 진해남문시티프라디움 71가구, 진해남문시티프라디움2 80가구, 진해남문하우스디 178가구 등 329가구로 나타났다. 다만 13곳 가운데 11곳이 현재 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