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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남도내 아파트 3471가구 입주

by 산에사는꽃사랑 2017. 8. 23.

9월 경남도내 아파트 3471가구 입주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224244&gubun=


9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9000여 가구로 경남과 경기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과 공급과잉에 부동산 규제까지 더해져 가격 하락세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진단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9183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는 9976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됐다. 동탄2신도시와 광주 태전지구가 입주를 주도한다.



경기도 다음으로 경남(3471가구)이 뒤를 이었으며, 부산(2406가구)과 울산(2661가구), 대구(2782가구), 경북(1723가구) 등 영남권에도 입주물량이 집중됐다.


도내에서는 거제시 거제면 거제오션파크자이(783가구)와 통영시 광도면 통영주영더팰리스5차(976가구), 창원시 월영동 월영SK오션뷰(932가구) 등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영남권 부동산 시장은 아파트값의 지역별 편차를 보이고 있다.


경남과 울산은 조선·해운업 불황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줘 부동산가격이 약세인 반면 부산은 뜨거운 청약열기로 분양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대구도 신규 분양 아파트가 노후지역에서 흥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현수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경남은 조선·해운업 불황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쳤고, 공급물량 집중과도 맞물렸다”며 “8·2대책의 직접적 영향은 빗겨갔지만, 지역경제 악화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